기사내용 요약
정부세종청사서 결의대회 개최…”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반영해달라”
국제공항 유치 찬성 1만2000여명 경기도민 서명부, 국토부에 접수
[수원=뉴시스]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가 선정된 가운데 20일 오후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장에서 전투기가 훈련을 마친 뒤 착륙하고 있다. 2017.02.20. 뉴시스DB
[세종=뉴시스] 박종대 기자 = 가칭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주민들이 2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공항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화성동서균형발전 시민연대 등 30여 개 시민단체가 결성한 ‘경기국제공항 유치 화성시민연대’ 소속 주민 100여 명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항 유치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국제공항 유치 화성시민연대는 이날 화성시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와 함께 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하는 1만2000여 명의 경기도민 서명부도 국토부에 접수했다.
전진수 경기국제공항 유치 화성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경기국제공항은 도민에게 교통 편의성을, 기업에게 물류 편의성을,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재 국가가 직면한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화성시에 공항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화성동서균형발전시민연대 등 30여 개 시민단체가 결성한 ‘경기국제공항 유치 화성시민연대’ 소속 주민 100여 명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화성 화옹지구에 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와 경기도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사진=경기국제공항 추진 화성시민연대 제공) 2022.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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