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서 자연으로
[푸드경제신문 김은경 기자]오늘(8일)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인간에서 자연으로 – 이탈리아 정원Ⅱ’ 편이 방송된다.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그런 이탈리아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정원 여행.
모든 서양 정원의 모태가 된 이탈리아 정원에는 오래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정원을 만들어라!
르네상스 시대의 대칭과 비례를 이루는 정원부터 현대적 세련미와 감수성이 있는 정원까지.
이탈리아 정원, 그 두 번째 매력 속으로 떠나본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마조레 호수.
그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이솔라 벨라,
즉 벨라섬에는 이름에 걸맞은 정원이 있다.
섬 전체가 궁전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이 섬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척의 거대한 호화 유람선을 연상시킨다.
소박한 섬에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거듭난 이솔라 벨라 정원을 만난다.
키안티 기슭에 위치한 바디아 아 콜티부오노.
15세기까지 수도원이었던 이곳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
중세 수도원의 전통을 간직한 비밀스러운 정원.
수도사들에게 정원은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닌 신을 찬양하는 도구였다.
정원에 구현된 신의 찬가를 느껴본다.
풀과 나무로 된 정원에서 뉴욕 맨해튼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답이 궁금하다면 토스카나 구릉에 자리한 라포체로 가야 한다.
잔디와 상록수만으로 만들어낸 라포체 정원.
단순한 기하학적 패턴만으로
현대적 감수성과 세련미를 만들어낸 비밀을 알아본다.
모든 현대적 정원의 시초가 된 그곳.
<인간에서 자연으로 – 이탈리아 정원Ⅱ>에서 만나 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든다. 761회 ‘인간에서 자연으로 – 이탈리아 정원Ⅱ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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