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냉면풍습’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등록됐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달 30일 마로끄(모르코)의 라바트에서 열린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제17차회의에서 ‘평양냉면풍습’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민요 아리랑(2014년), 김치담그기풍습(2015년), 씨름(2018년)에 이어 이번에 민족고유의 ‘평양냉면풍습’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됨으로써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