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우정 ‘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열려

▲총 3개국 400여 명이 참가해 열린 ‘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사진=청주시)

[청주=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청주직지 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28일 오창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 200커플과 외국선수 2커플(2개국/슬로베니아, 러시아) 총 3개국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김현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등·고등·대학·일반·장년(40세 이상)·그랜드시니어(55세 이상)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참가하며, 댄스스포츠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선수권전과 국내, 아시아오픈, 국제오픈전 등 프로페셔널 경기로 치러진다.

참가부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연기하고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한다.

오세동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주시는 댄스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주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기록유산 직지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국제대회의 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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