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민간협력체계 구축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 안전증진과 관련 있는 단국대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및 구 소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2021년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추진중이며, 민관협력 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단국대 강창헌 교수의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공인기준, 추진절차 등의 강연에 이어 각 분과별 실무위원회에서 자살예방, 교통안전, 범죄안전, 어린이 안전, 관광레저/생활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 구 지역안전거버넌스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 각 부서와 유관기관 및 단체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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