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현희 위원장을 직접 조사하는 일정을 확정해달라는 공문을 두 차례에 걸쳐 감사원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5일 두 차례, 전 위 원장의 조사 일정 통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감사원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른 직원을 조사해 자신의 사퇴를 압박할 게 아니라, 감사원이 자신을 불러 직접 조사하라는 전 위원장의 입장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전 위원장은 오늘(8일) SNS에 ‘공문 발송 역공’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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