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29일 ‘국제회의추진단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LHC)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팀별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국제회의추진단’은 이상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운영지원반 △의전홍보반 △안전지원반 등 4개반과 △국제회의추진 TF팀 △인프라지원팀 △부대행사지원팀 △ 환경조성팀 △의전협력팀 △홍보전산팀 △교통정리팀 △시설정비팀 △안전관리팀 △코로나대책대응팀 등 10개 팀 22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제회의 개최와 관련 예상 문제점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원활한 국제회의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회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최종보고회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제회의 마지막 채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최종익 행정지원실장은 “1차와 2차 보고회를 통해 지원팀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모든 참가자가 회의 기간 불편함 없이 만족과 감동으로 안동을 다시 찾고 싶어지도록 각 팀별 부여된 업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총회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유네스코 GNLC회원도시, 국내평생학습도시 학자 및 전문가 약 2천 명이 참가하는 총회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세계역사도시연맹에 가입한 전 세계 65개국 125개 회원도시 시장단과 문화유산 전문가 약 400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커뮤니티(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형)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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