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기업가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 공모를 준비하는 기업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제도 및 지원정책 안내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기업가와의 만남 ▲왜 지금 사회적경제인가? ▲나의 소셜미션 찾기 ▲내 고객은 누구인가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등으로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해 이해하기 쉽고 탄탄하게 구성됐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등 실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전문가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 향후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진입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정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 조직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1개, 협동조합 7개가 증가해 총 1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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