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치와 진영 논리를 가리지 않고 국민에게 도움될 일을 찾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4일)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일을 제대로 하기 부족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과 벌인 설전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이 생생히 다 보셨고 판단했을 거로 생각한다며 비판 의견도 잘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수완박법’을 우회하는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경찰이 반대 의견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서는 입법 예고기간엔 관계기관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법무부 청사 앞에는 한 장관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꽃바구니와 꽃다발 2백여 개가 배달되기도 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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