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사흘간 뉴욕을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19∼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이 기간에 뉴욕을 찾는 주요국 정상과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취임 후 처음으로 내달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한미 정상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바이든 대통령의 5월 방한에 이어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까지 넣으면 세 번째 만남이 된다.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에게 유엔총회 참석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기후변화·개발협력, 평화구축·인권 분야에서 우리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 정상이 만나게 되면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방안,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동북아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두루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 정상이 회동하면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발표한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라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물려 경제협력 등 상응하는 조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22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북한은 긍정적으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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