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촌진흥청이 ‘제13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세계적인 육종학자이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과학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27일부터 9월 2일까지며, 분야는 산문 1가지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농업·농촌과 관련된 나만의 체험 이야기 △내가 우장춘 박사라면 상상해 보기 △내가 생각하는 미래 농업과 농촌의 모습 △내가 좋아하는 채소, 과일, 꽃, 버섯(원예특용작물)에 대한 이야기 총 4가지다.
작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 알림창(팝업창) 참고)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수상자(3명)와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 농촌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