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공공·전문·투명성 높이는 중심 역할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부영주택 상무 역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에 조철현(65)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을 임명했다.
조 신임 원장은 3년간 경남사회서비스원을 담당한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운영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조 원장은 1977년 1월 공직에 입문해 통합 창원시 초대 행정과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여성국장, 마산회원구청장, ㈜부영주택 상무,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등을 맡아 일했다.
경남도는 “민간과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조직 리더십, 노사 및 직원 친화력이 가장 우수하다”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조 원장은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강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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